cross-love 2025. 4. 20. 19:20

1.1 비행기 알아가기

삼위일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비행기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위해서는

  •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장,
  • 비행기를 수리하는 정비사,
  • 비행기 안에서 승객을 돕는 승무원이 필요하다.

먼저, 비행기 기장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해보겠다.

우리가 목적지로 가는 중간에 기장에게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물어볼 수 있을까?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는지 우리가 직접 기장에게 가서 확인할 수 있을까?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중에서 기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현재 기장이 졸고 있지 않은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

비행기 탑승자들은 비행기 기장을 100% 신뢰한다.

자신의 생명을 기장에게 맡기는 것이다.

기장이 실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승자들은 기장을 직접 볼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장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기장은 비행기를 운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가진 사람이다.

다음으로, 비행기 정비사에 대해 알아보자.

비행기를 탈 때, 정비가 끝나지 않아서 출발이 지연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비행기 정비사가 승인하지 않으면 비행기는 이륙할 수 없다.

왜냐하면,

  •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 연료가 충분한지,
  • 바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 전체적인 동작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정비사는 아주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작은 실수가 비행기가 공중에서 고장 나거나 추락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비행기 정비사의 이름이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비행기 승무원이다.

승무원은 탑승객을 도와주며, 비행기 탑승부터 착륙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그들은

  • 탑승객의 좌석을 안내하고,
  •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점검하며,
  • 이륙과 착륙 시 필요한 안내를 하고,
  • 비상시 대처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 식사 시간에는 원하는 메뉴와 음료를 제공하고,
  •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 비행기의 상태와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승객들은 비행기 기장이나 정비사를 볼 수 없지만,

승무원과는 계속해서 함께하며 도움을 받는다.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

이제는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 살펴보자.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세 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1. 비행기 예약을 하고 비행기를 탈 준비가 된 사람
  2. 비행기를 타고 싶어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3. 비행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

먼저,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가야 하며,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밟아야 한다.

보안 검사를 통과하고 반입 금지 물품을 제외한 후, 기내에 들어갈 수 있다.

비행기 안에서는 승무원의 지시에 철저히 따라야 한다.

만약 규칙을 지키지 않고 소란을 피우는 경우, 비행기에서 내려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승무원의 안내를 잘 따르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비행기가 이륙하면, 일정한 고도에 도달한 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원하는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러나 기내에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다른 사람의 좌석을 함부로 차지해서는 안 되고,
  • 자신의 자리에서 주어진 권리를 누려야 한다.
  • 조종실이나 중요한 장비를 함부로 만질 수도 없다.

비행기의 현재 위치, 속도, 도착 시간 등은

공지사항이나 기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두 번째 그룹은 비행기를 타 본 적은 없지만,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 비행기 표를 구매해 본 적이 없고,
  • 공항에서 반입 금지 물품이 무엇인지 모른다,
  • 여권과 티켓을 준비하는 방법도 모른다.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있다.

비행기가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비행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이들에게 비행기에 대해 설명해 주면, 일부는 이해할 수 있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았기에 실질적으로 체감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차이가 무엇인지,
  • 기내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 비행기에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비행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왜 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비행기를 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관심도 없다.

비행기에 대해 설명해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에게 비행기는

  • 단순히 하늘을 나는 물체일 뿐이다.
  • 때때로 하늘을 보면 지나가는 존재일 뿐이다.
  • 비행기가 자신의 삶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비행기에 대해 설명하면,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시간이라고 여길 것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이 관심 있는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비행기를 타려면,

  • 비행기를 타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어야 하고,
  • 비행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비행기의 필요성을 알려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 비행기를 어떻게 타는지,
  • 왜 비행기를 타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비행기를 타기 위한 과정

비행기를 타려면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비행기를 타려는 이유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공항에 가는 것은 비행기를 구경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타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따라서, 왜 비행기를 타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이유도 없다.

비행기를 타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 공항에 간다고 해서 비행기를 타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비행기를 꼭 타야 하는 이유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언제 출발하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비행기는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가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출발할 수 없다.

비행기의 출발지, 도착지, 출발 시간, 도착 시간은 미리 정해져 있다.

따라서, 어떤 비행기를 탈 것인지 결정하고,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그다음,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춰 공항에 미리 도착해야 한다.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면 비행기를 탈 수 없다.

비행기는 약속된 시간에 출발하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발이 늦춰지지 않는다.

교통 체증 등을 미리 고려하여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또한, 공항 보안 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필요한 여권과 티켓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두어야 한다.

다음 단계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다.

비행기에 타면, 자신의 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비행기 좌석은 크게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 퍼스트 클래스 (가장 편안한 좌석)
  • 비즈니스 클래스 (업무를 위한 좌석)
  • 이코노미 클래스 (일반 좌석)

각 승객은 자신이 예약한 좌석을 확인하고, 짐을 수화물함에 넣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좌석을 함부로 차지해서는 안 된다.

비행기가 이륙한 후에는 편안하게 지내면 된다.

일정 고도에 도달하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 비행기의 현재 고도, 속도,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하면 승무원에게 문의할 수도 있다.

비행기 안에서는

  •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 신문을 읽거나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기내식 시간에는 메뉴를 선택하고 원하는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승무원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승무원은 최대한 도와줄 것이다.

비행기의 역할 분담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 비행기 기장
  • 비행기를 조종하며,
  • 비행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제실과 통신을 유지해야 한다.
  • 비행기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 비행기 정비사
  • 비행기의 엔진과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 문제가 생기면 적절한 장비로 수리할 수 있어야 한다.
  • 비행기 승무원
  • 탑승객을 맞이하고, 기내에서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하며,
  • 승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비행기 탑승자의 시각

비행기를 타는 탑승객은 비행기 기장이나 정비사를 직접 볼 수 없다.

하지만, 승무원과는 계속 함께하며 도움을 받는다.

우리가 비행기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이 정도까지이다.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은 기장과 정비사의 존재를 알지 못하지만, 그들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그들의 실수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비행기를 이해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비행기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비행기 조종실에 접근할 수도 없고,

기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승무원뿐이다.

일반 승객들은 비행기 조종실에 들어갈 수 없으며, 들어갈 필요도 없다.

비행기의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지만,

기장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비행기의 비유

여기까지 읽고 나면,

"삼위일체를 설명하는데, 왜 갑자기 비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는 승객과 같다.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비행기에 대해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실제로 모든 것을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비행기를 조종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삼위일체를 배우려고 하지만,

삼위일체에 나타난 세 분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 분의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데,

세 분의 하나님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이 세 분이 각각 다른 존재이면서도 한 분이라는 것이 더욱 어렵다.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인지 헷갈릴 수도 있다.

그래서 삼위일체를 이해하기 위해 비행기를 예로 든 것이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면서

  • 비행기 기장을 직접 볼 수 없고,
  • 비행기 정비사도 직접 볼 수 없다.
  •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승무원뿐이다.

그러나 승무원을 통해 기장의 존재를 느낄 수 있으며,

승무원을 통해 정비사의 역할을 알 수 있다.

또한, 승무원의 허락 없이는 비행기에 탑승할 수도 없다.

승무원이 허락한 사람만이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아무리 비행기 기장과 정비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도, 승무원의 허락 없이는 탑승할 수 없다.

이처럼,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으며,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이다.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찬양: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양 중에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라는 찬양이 있다.

그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 찬양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하나님 아버지는 비전을 주시는 분
  •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
  • 성령 하나님은 능력을 나타내시는 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삼위일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